D E E T E interview

Handle with Care 디태 작품전  '우리의 일부가 되어' 


“차판을 만드는 과정은 차를 준비하는 과정과도 닮아있습니다. 

알맞은 다기들을 골라 정갈한 자리에 내듯, 곧은 나무들을 골라 너른 판을 만듭니다. 그리고 예리한 칼날로 각을 잡고 거친 사포부터 부드러운 사포까지 사용하여 표면을 정돈합니다.

찻잎을 덖고 말리고 펴내어 알맞게 건조하는 것과 같이 여러번 반복되는 과정은 그 자체로도 무언가 수양하는 마음이 들곤 합니다.  참아내는 것이 아니라 채워나가는 느낌입니다. 그렇게 정갈한 모양새를 만들어가는 과정은 그 자체로 다도의 마음과 닿아있는 듯 여겨집니다."

- 작가의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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